분류 전체보기 (664)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오름 달에 (자작수필/2014. 3.7) 물오름 달에 3월은 ‘물오름 달’이라는 예쁜 이름이 잘 어울리는 달이다. 이맘때쯤 만물에 물이 오르기 시작하니, 3월의 이름으로서는 제격이다. 이름만으로도 어깨를 펴고 뛰쳐나가고 싶어진다. 추위가 물러간 자리에 봄기운이 스며들면서 산야는 긴 휴식과 충전을 .. 수필반의 등단 축하 이벤트 수필반의 등단 축하 이벤트 지난 3월 12일, 전북대 평생교육원 수필반에서 등단 축하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오붓하고 옹골차다는 게 이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총무님이 준비해온 화분과 케이크에는 수필반 문우님들의 축의(祝意)가 그득했습니다. 문우님들의 진솔한 축하 말들도 깨알.. 강진 지역 문화답사 보고합니다. 전남 강진지역 문화답사 ▣ 때 : 2014년 3월 8일(토) ▣ 장소 : 월출산, 금곡사, 가우도, 마량포구 ▣ 단체명 : 샘골문화유적답사회 샘문화(샘골문화유적답사회)로서는 2014년도 첫 번째 답사 날이다. 이날의 컨셉은 ‘봄맞이 남녘 힐링 답사’로, 마치 새 학기 첫날 시업식에 나서는 기분이었.. 내 손안의 3종 세트 '공무원연금지' 2014년 3웛호의 '카메라에 담다.' 란에 실린 내 사진인데요 . '숫자3 '을 주제로 한 사진입니다. - 2014. 3. 8. - 첫 경험, 학부모 특강 첫 경험, 학부모 대상 ‘특강’ 첫 경험은 역시 설레고 긴장되었다. 2014학년도 새 학기 개학 첫날, 교장 선생님의 부탁으로 정읍한솔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나처럼 말 주변이 없는 사람이 겁 없이 달려들었으니, 무리한 도전이었다. 한 달 전에 의사를 물어왔을 .. 늦깎이 수필가로 등단했습니다. 2014년 2월 26일, 이제야 문단에 수필가라는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한문학'이 수필부문 신인문학 당선자로 선정헤준 덕분으로 그리 되었습니다. 늦깎이로 글쓰기 공부를 하는 동안 여러 사람의 응원과 훈수가 있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수필다운 수필을 써볼까 하는데, 아직도 자신이 .. 걱정거리 달래기 (자작수필/2014.2.14.) 걱정거리 달래기 TV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를 시청하다가 ‘안 생겨요.’라는 코너에 눈길이 멈췄다. 멀쩡한 청년 둘이 나와 16년 동안 여자 친구가 안 생긴다며 푸념하는 한숨 소리가 예사롭지 않았다. 웃기면서도 안쓰러웠다. 걱정치고는 좀 사치스러워 보이지만 요즘 .. 2014년 봄, 첫 만남 2014년 봄, 첫 만남 매화 한 송이가 서둘러 꽃망울을 터뜨린 건 나를 맞으려 함이라 생각하니 설렙니다. (2014.2.20. 전남 장흥에서)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