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662)
첫눈 온 날, 아내의 외박 첫눈 온 날, 아내의 외박 아침에 일어나보니 하얀 눈이 소복했다. 첫눈치고는 제법 많이 쌓였다. 눈 때문에 어젯밤엔 혼자 잤다. 어제 오빠 집에 김장을 도우러 간 아내가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젯밤에 데리러 가야 했는데, 눈길 운전이 내키지 않아 포기했다. 피차에 합의한 외박..
영암지역 문화답사 보고서 영암지역 문화답사 보고서 - 2013. 11. 21 - 정읍시문화유적답사회 133차 답사는 전남 영암 지역에서 실시되었다. 한 달도 거르지 않았다 하니 시작한 지 11년이 넘었다는 이야기다. 대단한 연륜이다. 출발할 때는 쌀쌀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날씨가 풀리고 바람도 없어 답사하기에는 좋은 날..
'호남 좌우도 농악 명인 한마당' 스케치 2013년 11월 17일 오후, 정읍내장산문화광장에서 열린 '호남좌우도 농악 명인 한마당' 모습 중, 남원농악의 모습입니다. 그날 날씨는 몹시 춥고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열연을 보여주었습니다.
'난타' 첫 공연 나의 '난타' 첫 공연 난타를 배우기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정읍 내장산 문화광장에서 첫 무대 공연을 가졌습니다. 좌도 농악과 우도농악의 교류 한마당에 개막 공연을 하게 된 것입니다. 처음 머리를 올린 셈이었습니다. 난타를 베우게 된 것은 퇴임 전 마지막 학교에서 아이들이 난타를 ..
‘무성서원’ 활성화 포럼 참관 ‘무성서원’ 활성화 포럼 참관 2013년 11월 16일 정읍교육삼락회 회원 7분과 함께 정읍문화원에서 열린 무성서원 활성화에 관한 포럼을 참관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무성서원의 연혁이 자세히 소개되었다. 정읍시 칠보면에 자리잡고 있는 무성서원은 신라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태산(현 ..
수필반 문우(文友)가 단풍에 빠진 날 수필반 문우(文友)가 단풍에 빠진 날 산마다 푸짐한 단풍 상차림을 해놓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때맞춰 우리 수필반 문우 일행은 진수성찬을 즐길 수저 한 벌씩만 달랑 들고 강천산에 들어섰다. 준비치고는 너무 하찮은 듯 보이지만, 마음을 텅 비우고 왔으니 채우는 데에는 모자람이..
내장산 단풍 절정 속으로 2013년 11월 5일, 내장산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한국 최고의 단풍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명불허전(名不虛傳)입니다.
내장산 단풍 절정 일주일 전 내장산 단풍 절정 일주일 전 내장산 단풍은 이제 시작입니다. 맛깔스런 한정식의 반찬을 차리는 중입니다. 허기진 사람들은 상차림이 끝나기도 전에 젓가락질을 시작하기 마련입니다. 이날 오신 분들은 단풍에 배고픈 것이겠지요. 일주일 후엔 절정일 것입니다. 준비된 반찬이 모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