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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속 문화답사, 계룡시 편 신년 초 문화답사, 계룡시 편 이번 정읍시문화답사회의 나들이는 123차로 비교적 가까운 충남 계룡시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날의 주제는 사계전시관 답사와 유성온천탕 체험이었으며, 이는 계절이 한겨울임을 고려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계룡시는 정읍에서 버스로 한 시간 반 남짓 걸..
베트남 여행 보고서 베트남 여행 보고서(3박 5일, 2013.1.7 -1.11) 이번 베트남 여행은 ‘성동회 부부’의 두 번째 해외 나들이이며, 캄보디아에 다녀온 지 만 5년 만입니다. 그만큼 설레고 기대에 부푼 여행이었습니다. 나에게 베트남은 약간의 얕은 지식 외에는 별로 아는 게 없던 터라 호기심이 더욱 컸습니다. ..
아이들은 천방지축, 할아비는 좌불안석 아이들은 천방지축, 할아비는 좌불안석 연말 연시 연휴를 맞아 한꺼번에 찾아온 손주들. 뛰고 뒹굴고, 노래하고, 다리 찢고……. 난리법석에 레퍼토리도 다양합니다. 미리 양해를 구했다지만, 맘씨 좋은 아래층 부부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게 영 마음에 걸립니다. 아이들은 천방지축이지..
송년칼럼, ‘매듭하나 짓고 다시 앞으로’ ‘매듭하나 짓고 다시 앞으로’  ‘뭔가를 이루기 위해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보다, 곁에 있는 이의 손을 한 번 더 잡는 것이 훨씬 값지다’                                                         문경근주필  |  dall4321@hanmail.net //-->승인 2012.12.31  11:42:03  ▲ 동토를 헤치고 피어나는 한송이 야생화의 생명력이 우리를 위로한다한 해가 저물어가는 길목에 서면, 마지막 달력 한 장에 눈이 머물게 됩니다. 그 위에 자신을 투영하며 지난 일들을 반추하다보면, 이런저런 상념에 젖기도 합니다. 12월은 누구에게나 생각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그런 달입니다.해마다 이맘때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단어들이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립니다...
아이들의 겨울 * 아이들의 겨울 * 한 아이가 '눈썰매'를 탑니다. 그것도 '미끄럼틀' 위에서..... 진풍경입니다. 아이다운 기발한 착상이군요. - 2012. 12. 24 정읍시내 아파트에서 -
눈 속에서 올망쫄망 눈을 이불 삼아 길 모퉁이의 눈 풍경에 눈이 잠시 꽂힙니다. 올망쫄망 몸을 비비며 하얀 눈을 이불 삼아 요 며칠 강치에도 끄떡 없이 버티고 있네요.. 눈 속이라 더욱 빨갛고 당돌해 보입니다. - 2012. 12. 25 정읍 -
장수지역 문화답사 장수지역 문화답사를 다녀와서 * 일행 : 정읍시문화답사회 팀 * 일시 : 2012년 12월 20일 * 장소 : 장수 지역(논개사당, 장수향교, 논개생가터, 타루비) 연일 계속되던 강추위가 다소 누그러졌다지만, 산간인 장수지역은 꽤 추운 편이라 몸을 움츠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눈길..
매듭 하나 짓고 다시 앞으로 ‘매듭’ 하나 짓고 다시 앞으로 한 해가 저물어가는 길목에 서면, 마지막 달력 한 장에 눈이 머물게 됩니다. 그 위에 자신을 투영하며 지난 일들을 반추하다보면, 이런저런 상념에 젖기도 합니다. 12월은 누구에게나 생각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그런 달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한 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