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이불 삼아
길 모퉁이의 눈 풍경에 눈이 잠시 꽂힙니다.
올망쫄망 몸을 비비며 하얀 눈을 이불 삼아
요 며칠 강치에도 끄떡 없이 버티고 있네요..
눈 속이라 더욱 빨갛고 당돌해 보입니다.
- 2012. 12. 25 정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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