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야기★ (564)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손 안의 3종 세트 내 손 안의 3종 세트 내가 부리는 손 안의 3종 세트는 그 동안 손가락만 까딱하면 척척 알아서 해주었지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들이 안 보이면 불안해집니다. 오히려 이들 3종 세트가 나를 부리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합니다. - 2014.2.8 - 가래떡과 시루떡 (자작수필/2014.2.3.) 가래떡과 시루떡 “웬 떡이야.” 뜻밖의 행운이나 횡재를 만났을 때,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생각지도 않은 떡이 나오면 웬 떡이냐며 반색을 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떡을 보고도 그러려니 하는 경우가 있으니, 바로 명절 때다. 명절엔 떡이 당연히 나오는 음식이.. 인연이 되어주어서 감사합니다. 인연은 하늘에서 좁쌀 한 개가 바람에 날려 떨어지다가 하필 땅에 거꾸로 박힌 바늘에 탁 꽂히는 것 만큼 소중하다지요. 오늘도 잠시일지언정 나와 인연이 되어주신 사람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2014.2.4. - 사람이 그러면 못 쓰는 거여 (자작수필 2014.1.26.) 사람이 그러면 못 쓰는 거여 나는 길게 말하는 데는 도통 재주가 없다. 그래서인지 조리 있고 긴말로 좌중을 이끌어가는 사람을 보면 부러울 때가 많다. 감칠맛 나고 유머까지 섞이면 금상첨화다. 그렇다고 항상 그러는 건 아니다. 논두렁이 터질 듯 농사가 잘된 줄 알.. 참 보기 좋습니다. 참 보기 좋습니다. 한겨울. 리모컨을 내던지고 뛰쳐나오셨군요. 새해 건강의 첫 단추는 야무지게 끼우셨습니다. 참 잘 하셨습니다. - 2014. 1. 16 고창 모양성에서 - 손주들이 몰려왔다.. 손주들이 몰려왔다. - 2014.1.19 - 연초의 휴일을 맞아 손주 다섯이 한꺼번에 몰려왔다. 딸 셋 사위 셋도 함께 들어왔지만 인사는 받는 둥 마는 둥 손주들만 눈에 들어왔다. 이들로 인해 집안은 일순간에 따뜻한 기운으로 채워졌다. 신발을 벗자마자 머리가 땅 닿게 인사하는 모습이 예쁘다. .. 고창 일원 문화답사 고창 일원 문화답사를 다녀오다. - 일시 : 2014.1.16. - 답사지 : 고창읍성, 문수사, 무장읍성, 석정온천, 김소희 생가 - 답사모임 : 정읍시문화유적답사회 한겨울에도 문화답사는 멈춤이 없다. 135차를 자랑하는 정읍시문화유적답사회만의 특징이고 자랑이다. 이날 찾은 고창은 이웃마을 같은 .. 혼자 걸으니 보이는 것들 혼자 걸으니 보이는 것들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창작 수요반 문경근 1월 초면 한겨울인데도 그리 춥지는 않은 날, 내장산에 있는 원적골 탐방로를 찾았다. 일주문에서 시작하여 내장사, 원적암, 벽련암을 거쳐 다시 일주문에 이르는 약 4㎞ 정도의 산책길이다. 특별한 난코스가 없어..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