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야기★ (565)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오름 달' 이야기 '물오름 달' 이야기 한 해의 계획을 다듬던 연초의 설렘이 어제인 듯한데, 또 다른 시작을 알려주는 ‘물오름 달’ 3월이 열렸습니다. 3월은 1월 못지않은 희망과 기대로 가슴을 부풀게 합니다. 겨우 내내 추위와 움츠림의 빗장이 풀리면서, 산야는 긴 휴식과 충전을 끝냈습니다. 사람들도 자연의 순리.. 영산님들이 안겨준 부부꽃다발 마지막 학교의 동료들이 송별회에서 우리부부에게 안겨준 특별한 꽃다발입니다. 그 꽃의 향기와 묻은 정이 요즘 거실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설날에 따뜻한 덕담 한 마디씩... 설날에 가족들 모여 덕담 한마디씩~~ 5개월 외손자의 세배 5개월된 외손자가 설날 세배차 왔다지만.... 폼만 잰 채 한참을 말똥말똥 쳐다보더니 세뱃돈만 챙겼습니다. 내년엔 제대로 하겠다는 눈빛 약속으로 대신하고.... 그게 다 사람사는 재미죠... 2010. 2. 14 할아버지의 육아일기 '외손자와 눈높이 맞추기' <문경근 칼럼>할아버지의 육아일기- "작은 아기 하나로 집안에 생기가 돌지요" 2010 년 01 월 27 일 수10:22:24 문경근 나이를 먹다보면 자식들은 하나둘 결혼하여 살림을 차리게 되고, 그들도 자식을 낳아 부모에게 손자나 손녀를 안겨주는 게 사람 사는 순리입니다. 몇 해 전.. 몸을 녹이는 잔설(殘雪) 삼형제 올 겨울 끝눈맞이로 나선 황토현 나들이길에 돌의자에 살포시 앉아 있는 눈을 만났습니다. 마치 삼형제가 양지바른 곳에 나와 경겹게 몸을 녹이는 듯합니다. 눈 녹은 물이 눈물이 되고, 이내 사라지고 말 것을....... (2010.2.9) 나만의우표 '2009가을전국편지쓰기대회' 입상기념으로 우정사업본부에서 제작해준 '나만의 우표'입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 것이기에 나에게는 작지만 소중한 것입니다. 버려진 게 아니라, 속깊은 사람이 놓고 갔더이다. '버려진 게 아니라, 속 깊은 사람이 하산 길에 놓고 갔습니다' <문경근칼럼>임자 없는 지팡이의 암시 2009 년 12 월 08 일 화14:46:31 문경근 ▲ 문경근교장선생님 지난 가을의 끝자락에 40년 지기 친구들과 어울려 모악산을 찾았습니다. 정상을 밟아야겠다는 정복자의 심정으로 오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