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와 만난지 2,222일째 날에
내가 블로그와 만나 '샘골 달님 이야기'라는 문패를 내건지 오늘로 2,222일째입니다.
만 6년이 넘었으니,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셈입니다.
앞으로 대학생까지 이르려면 한참 있어야겠죠.
그러나 대학생이 안 되어도 상관없습니다. 날마다 조금씩 커가면 되니까요.
내가 올린 게시글도 어느새 603개가 되었군요.
그동안 다녀가신 4,8891명의 방문자와
560개의 댓글과 방명록에 흔적을 남겨두신 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블로그는 또 하나의 내집이었습니다.
그동안 세간살이를 들여놓느라 마음을 썼으나, 아직도 살림은 부족합니다.
날마다 채운다 해도 아마 늘 모자랄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식의 이중생활을 주욱 계속하렵니다.
언제끼지인 줄은 모르겠지만....
- 2014.11.13 블로그 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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