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 구경, 몇 걸음 늦었네.
매년 이맘때 쯤이면 꽃무릇 구경에 나섰는데, 이번엔 몇 걸음 늦었다.
지난 24일에 선운사를 찾았을 때, 꽃무릇은 이미 시들어가고 있었다.
그래도 초입에 있는 꽃무릇은 아직 제 색깔을 잃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다하고 있었다.
나처럼 때늦은 방문객을 위해 다소 무리를 한 건 아닌지 모르겠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절정을 지나 주저앉고 있었다. 안타깝다. 좀 더 서둘러 올 걸.....
- 2013. 9.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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