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1일(일)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2022전국창작문예공모 제6회 아산문학상 시상식에서 수필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아산문학상은 아산문화재단과 한국문협아산지부에서 주최하는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아산을 널리 알리고 이순신의 난중일기 재조명과 그 문학적 위상을 드높인다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249편의 수필이 응모됐으며, 응모작 가운데 제 수필 ‘아버지의 인주’가 뽑혀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심사위원들은, 퍽 감동적이며 묘사력과 문장력이 뛰어나고 사념에 잠겨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솜씨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호평해주었다. 감사한 일이다. 수필에 입문한 뒤 전국공모에서 최고상은 처음이다. 운이 따랐겠지만 기분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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