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손주
10월의 첫 주말.
딸사위, 손주들과 함께 운암호 변에 있는 한 식당에서 매운탕으로 포식했습니다.
귀가하는 길에 정읍구절초축제에 들르기로 했죠.
오후 2시반, 축제장으로 향하는 향하는 도로에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도로 위에서 30분간을 가다서다 했습니다....좀 늦더라도 구절초를 볼 수 있다는 기대로.
그러나 행사장은 이미 만차였으며, 입구는 차량 통행금지라, 그냥 지니칠 수밖에요.
꿩 대신 닭이라 했던가. 전북산림박물관에 들렀습니다. 여유롭고 한적했습니다.
손주들은 안팎을 휘젓고 다니며 시절 만났습니다. 구절초꽃보다 손주들이 더 예쁜 한나절이었습니다.
- 2013. 10.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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