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 개화 초읽기
2012년 9월 7일~
내장산 벽련암 아래엔 이른 상사화(백양꽃)가 활짝 피었습니다.
일주문 부근엔 꽃무릇이 부끄러운 듯 연둣빛 머리를 조아리고 있습니다.
며칠 후의 화려한 변신을 위한 '정중동'입니다. 모두 태풍 볼라벤과 덴빈 속에서도 용케도 견뎌냈습니다.
'부드러운 것이 강하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잇습니다. 꽃무릇의 빨간 군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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