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씨 37도를 넘나드는 대지 위로 불볕이 쏱아지는 여름날. 하늘엔 뭉개구름이 여유롭게 떠 다닙니다.
그러나 뭉개 뭉개 피어오르는 '뭉개구름다운' 모습이 아닙니다.
푸짐하게 피어나지 못하고 허덕거립니다. 구름조차 무더위에 지친 듯.....
- 2012. 8. 3 내장산 가는 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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