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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야기★/*나들이보고서

청남대에 다녀왔습니다.

5월의 마지막날, 말로만 듣던 청남대를 처음 찾았습니다.

대청호와 잘 어울리는 천혜의 요지인 듯 보였습니다

두어 시간 동안 청남대 경내의 산책에 심신이 한결 가쁜해졌습니다.

빼어난 경관을 둘러보는 동안 현대사의 굴곡이 자연스럽게 떠올려지기도 했습니다. 

초대 대통령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정치사와 나의 연륜이 거의 같기 때문인듯 합니다 .

                                                                          - 2011 / 5 / 31 -

 

*청남대 홈페이지에 의하면,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전두환 대통령이 주변 환경이 빼어나다는 의견에 따라 1983년 12월에 완공된 대통령 전용별장이다

역대 대통령들은 여름휴가와 명절휴가를 비롯하여 20여년간 총 471일을 이곳에서 보냈다

대통령 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4군데가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 곳만 남겼다

청남대는 휴양중에도 항상 국정을 수행할 수 있는 완벽한 시설을 갖춤은 물론

대청호 상수원 보호를 위해 최고의 수질정화시스템을 운영하였다

청남대는 국가 1급 경호시설로 청와대에서 관리하고 4중의 경계철책과 경호실 338경비대가 경비를 수행하다,

2003. 4. 18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양되고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