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전단지를 활용한 생후 90일 갓난아기의 조기 실물경제 의식 함양'
제법 그럴듯한 주제같지요? 경제교육은 요람부터라....
하얀 도화지같은 아기의 머리 속은 실물경제가 자리잡기에는 넘 깨끗할 텐데....
경제도 조기교육이 필요하다고들 합니다만, 갓난아기에게는 좀 그렇죠?
전단지를 손에 쥐어준 것은 연출이지만, 아기의 집중력 있는 눈동자는 자연 그대로입니다.
울긋불긋한 색깔에 아기의 눈이 잠시 멈춘 것 뿐일 텐데,
아기의 모습이 하도 신통하게 보여
개념 없는 외할아아버지가 잠시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이상은 우리 외손자의 '순간포착'이었습니다.
오늘도 웃는 하루 되세요.
- 2010. 6.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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