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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長身) 수세미 이렇게 긴 수세미는 난생 첨 봤습니다. 지난 추석 성묘길에 부안 생가에 들렀다가 목격!!
가을꽃과 아이들의 특별한 어울림 가을꽃과 아이들의 특별한 어울림 지난여름에 우리학교의 현관 입구에 네모진 화분을 열대여섯 개 마련하여 샐비어 꽃모를 옮겨 심었었습니다. 제철이 되니 이게 요즘 제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촘촘히 매달린 꽃들도 시절 만난 듯 새빨갛게 달아올랐습니다. 사무실 창문 밖으로 손을 내밀면 ..
이 가을의 특별한 어울림 '이 가을의 특별한 어울림과 소나타' <문경근 칼럼>반추의 길목에서 되돌아보는 자전적 이야기 돋을볕에 달아오른 가을꽃과 해맑은 아이들 2009 년 10 월 01 일 목14:05:39 문경근 ▲ 정읍영산초 아이들이 교정에 핀 꽃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다.지난 여름에 우리학교의 현관 입구에 네모진 화분..
'하찮은 잔재미'의 재미 '하찮은 잔재미'의 재미 사람들은 자기가 처한 입장에 따라 세상엔 재미있는 일이 참 많다면서 살만하다고 하기도 하고, 때로는 재미있는 일이 별로 없다며 남이나 세상 탓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또 다른 눈으로 들여다보면 우리 주위엔 옹골진 재미 말고도 아기자기한 잔재미가 적지 않다는 것을 ..
등하굣길을 다시 가다. '밝은신문'에 실린 칼럼입니다.(9.11) 등하굣길을 다시 가다. 아이들 손길로 춤추었던 코스모스길...달라진 등하굣길 풍경에 격세지감 2009 년 09 월 11 일 금22:12:51 문경근 ▲ 필자인 문경근편집위원의 동창생들인 정읍영원초등학교 22회 졸업생들의 모습. 어머니께서는 요즘도 예전에 살던 마을에 들러서 ..
교육은 가장 확실한 희망의 키워드 교육의 제자리서기, 나에게 길을 물으면… "「교육」은 가장 확실한 희망의 키워드" 요즘 들어 교육에 대하여 말고 많고 탈도 많습니다. 이는 교육의 총체적 혼돈 속에서도 관심과 기대가 여전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국력이 신장되고 국가 위상이 높아지게 된 원천 중의 하나가 교육의 힘..
성급함으로 무엇을 얻는가? 성급함으로 무엇을 얻는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진입을 대기하고 있던 차 두 대가 연달아 빵빵거렸습니다. 아주머니 한 분이 차를 빼느라 애를 쓰고 있는 상황에서, 기다리다 못한 차들이 성급한 신호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뒷좌석에 아이를 태운 아주머니는 아직 운전이 익숙하지 못한 듯 당황한 빛이..
‘게으른 물건들’이 이젠 나를 부리려 합니다. ‘게으른 물건들’이 이젠 나를 부리려 합니다. <문경근칼럼> ' 반추의 길목에서 되돌아보는 자전적 이야기' 정보화 기기, 애물(愛物)이 애물 될 수도 ‘적당한 거리’ 자신의 의지 안에 있다 2009 년 08 월 05 일 수11:22:10 문경근 ▲ 휴대전화와 일상정보화 사회가 가져다준 문명의 이기(利器)는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