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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야기★/***사진속생각

눈 속에서 올망쫄망

눈을 이불 삼아

 

길 모퉁이의 눈 풍경에 눈이 잠시 꽂힙니다.

올망쫄망 몸을 비비며 하얀 눈을 이불 삼아

요 며칠 강치에도 끄떡 없이 버티고 있네요..

눈 속이라 더욱 빨갛고 당돌해 보입니다.

                                                                  - 2012. 12. 25  정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