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련보다 한발 늦게 핀 자목련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자목련의 자줏빛은 슬른 전설 때문인지 그 화려함이 오히려 애처롭기조차 합니다.
전설 속 여인의 한이 이 꽃에 서려 있는 듯. 신기하게도 꽃봉오리가 한결같이 북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 아래 두 사진은 정읍시내 한 음식점의 정원에서~2012.4.23)
(아래 두 사진은 산청 겁외사의 정원에서~2012. 4. 14)
'★요즘 이야기★ > ***사진속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같은 장소 다른 풍경 (0) | 2012.05.02 |
---|---|
세월의 동행 (0) | 2012.04.29 |
궁금하니까 아이죠. (0) | 2012.04.26 |
손주들의 전화늘이 (0) | 2012.04.24 |
내장산 갈림길, 봄꽃 활짝 (0) | 2012.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