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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야기★/***사진속생각

1박2일 마지막편 방송, 정읍편1

      1박2일 마지막편 방송, 정읍편(1)

 

1박2일 마지막 방송의 무대가 내 고향 정읍인지라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시청했습니다.

오프닝을 한 곳은 '송참봉마을', 어린 시절 우리 동네 옆이라 가슴이 무척 설레었습니다.

깜짝 이벤트가 열린 시내 중앙극장은 결혼 전 지금의 아내와 처음 들렀던 바로 그 극장,

금은 손님이 뜸하나  영사기는 여전히 돌고 있는 유서깊은 곳입니다. 

1박2일 팀이 아침 식사를 하던 '40년 해장국집'은 젊은 시절 꽤나 드나들었던 그 집이던데요.

그 시절 아주머니는 이제 할머니가 다 되셨군요.

내장산은 매주 두 세번씩 운동삼아 들르는 곳이니, 두 말 해서 뭐 하리오.

                                                                                                        - 2012. 2.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