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마지막편 방송, 정읍편(1)
1박2일 마지막 방송의 무대가 내 고향 정읍인지라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시청했습니다.
오프닝을 한 곳은 '송참봉마을', 어린 시절 우리 동네 옆이라 가슴이 무척 설레었습니다.
깜짝 이벤트가 열린 시내 중앙극장은 결혼 전 지금의 아내와 처음 들렀던 바로 그 극장,
지금은 손님이 뜸하나 영사기는 여전히 돌고 있는 유서깊은 곳입니다.
1박2일 팀이 아침 식사를 하던 '40년 해장국집'은 젊은 시절 꽤나 드나들었던 그 집이던데요.
그 시절 아주머니는 이제 할머니가 다 되셨군요.
내장산은 매주 두 세번씩 운동삼아 들르는 곳이니, 두 말 해서 뭐 하리오.
- 2012. 2. 19 -
'★요즘 이야기★ > ***사진속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봄날, 정읍벚꽃터널은~ (0) | 2012.04.17 |
---|---|
아이들에겐 제사보다 꽃이 먼저입니다. (0) | 2012.04.06 |
1박2일 마지막 촬영지, 송참봉마을 (0) | 2012.02.11 |
내장호, 빙상가설(氷上加雪) (0) | 2012.02.10 |
메주를 만나던 날 (0) | 2012.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