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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야기★/*나들이보고서

'정읍자생화전시회'에 젖다.

자생화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우리꽃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행운입니다.

자생화마다 모양새는 친근하고 수더분하며, 예쁘고 토속적인 이름에는 정감이 갑니다.

은근한 자태에 가슴이 따뜻해지며, 코끝을 간질이는 촉촉한 향기에 사알짝 취해 봅니다.

 

'우리 것은 참 좋은 것이여!'

찬사가 절로 나옵니다.

자생화 전시회 속에 젖어있던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 2011. 4. 8 -

 

(갱갱이풀↓)

(곰취↓)

(넉줄고사리↓)

(누운주름↓)

(동의나물↓)

(밀발도리↓)

(백작약↓)

(봉의꼬리↓)

(붓꽃↓)

(앵초↓)

(얼레지↓)

(톱풀↓)

(하늘매발톱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