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화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우리꽃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행운입니다.
자생화마다 모양새는 친근하고 수더분하며, 예쁘고 토속적인 이름에는 정감이 갑니다.
은근한 자태에 가슴이 따뜻해지며, 코끝을 간질이는 촉촉한 향기에 사알짝 취해 봅니다.
'우리 것은 참 좋은 것이여!'
찬사가 절로 나옵니다.
자생화 전시회 속에 젖어있던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 2011. 4. 8 -
(갱갱이풀↓)
(곰취↓)
(넉줄고사리↓)
(누운주름↓)
(동의나물↓)
(밀발도리↓)
(백작약↓)
(봉의꼬리↓)
(붓꽃↓)
(앵초↓)
(얼레지↓)
(톱풀↓)
(하늘매발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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