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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야기★/******신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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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여전히 우리 모두의 변함없는 구심력입니다. 추석은 여전히 우리 모두의 변함없는 구심력입니다. <문경근 칼럼> 추석이 지나간 자리 2010 년 09 월 23 일 목11:58:13 문경근 올 추석연휴는 기본 사흘에 최장 아흐레까지 이르기도 했다 하니, 그야말로 황금연휴를 넘어 다이아몬드연휴라 일컬어도 괜찮을 듯싶습니다. 긴 만큼 저마다의 사람들이 만..
'주훈(週訓)' 속에 비친 세상 아이들이 세운 주훈((週訓) 통해 사회상의 변화 읽어보기 (문경근 칼럼) 어린이회의 '주훈(週訓)' 속에 비친 세상 2010 년 09 월 06 일 월21:34:22 문경근 각 초등학교에서는 9월이 되면, 어린이회 등 2학기의 학급 조직을 다시 정비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게 됩니다. 초등학교 시절을 반추하노라면 누구나 ..
한여름 밤 물길 따라 사람 냄새 자욱 한여름 밤 물길 따라 사람 냄새 자욱 <문경근 컬럼> 정읍천변 산책길에 만난 사람들 2010 년 08 월 12 일 목15:56:12 문경근 ▲ 정읍천변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향기가 난다한여름 밤의 정읍천변은 사람 냄새가 자욱합니다. 산책길에 나서면, 아는 사람 두어 명쯤 만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
작은 것에서 발견한 소중함 '작은 것에서 발견한 소중함' <문경근 칼럼>'요즘 뒷전으로 밀린 토끼풀, 초목의 귀천도 세월 따라 변합니다' 2010 년 06 월 09 일 수16:57:44 문경근주필 들판의 토끼풀이 한가로움을 더한다.우리 주변에는 같은 식물인데도 다른 이름을 가진 것들이 종종 눈에 띱니다. 토끼풀과 클로버도 그 중 하나입..
자연의 절묘한 배턴터치 '계절의 한계는 모호해도, 자연은 순리대로' <문경근 칼럼> 자연의 절묘한 배턴터치 2010 년 05 월 25 일 화17:00:00 문경근주필 ▲ 정읍천은 삶에 지친 시민들의 안식처다.밖으로 몇 걸음만 나가면 확 트인 산책길과 아름다운 산천을 만날 수 있는 곳에 살고 있는 것도 나에겐 행운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그땐 하찮은 기록이 지금은 진솔한 역사 그땐 하찮은 기록이 지금은 진솔한 역사 (문경근 칼럼) 빛바랜 치부책을 들여다보니 2010 년 05 월 11 일 화21:53:48 문경근 ▲ 빛바랜 치부책에는 삶의 애환이 담겨져 있습니다,지금부터 42년 전 대학 졸업과 함께 결성한 계(契)가 지금껏 유지되고 있으니, 연륜이 꽤 쌓인 셈입니다. 지난 5월 초에 나는 그 ..
'지름길, 어린이에겐 아직은 벅찬 길입니다' '지름길, 어린이에겐 아직은 벅찬 길입니다' <문경근 칼럼> 5월은 어린이에게서 희망을 보는 달 2010 년 04 월 30 일 금13:44:27 문경근 ▲ 문경근주필요즘 너나없이 하는 말 중의 하나는 일상이 참으로 바쁘게 전개된다는 것입니다. 남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성급하게 서둘다보면, 때로는 지름길을 찾기..
'아기는 첫 울음소리로 세상과 만난다' '아기는 첫 울음소리로 세상과 만난다' <문경근 칼럼> 고고지성(呱呱之聲)은 희망의 시동(始動) 2010 년 04 월 13 일 화16:38:03 문경근주필 막내딸이 진통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은 아내가 초조하고 불안함으로 안절부절 못합니다. 서둘러 딸이 사는 익산에 당도하니, 이미 가벼운 진통이 진행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