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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야기★/***사진속생각

내장산 신록 맞이

 

내장산 신록 맞이

 

예년보다 일주일쯤 앞당겨 연둣빛 신록이 피어났습니다.

산벚꽃이 한판 벌이고 지나간 자리엔 신록이 자리를 폈습니다.

단풍나무 이파리들도 가을의 화려한 잔치를 위해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내장산은 온통 풋내가 넘쳐납니다.

난 가을 단풍보다 신록을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해마다 이맘때에 나뭇가지가 내미는 여린 손을 잡으러 나옵니다.

- 2014.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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