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신록 맞이
예년보다 일주일쯤 앞당겨 연둣빛 신록이 피어났습니다.
산벚꽃이 한판 벌이고 지나간 자리엔 신록이 자리를 폈습니다.
단풍나무 이파리들도 가을의 화려한 잔치를 위해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내장산은 온통 풋내가 넘쳐납니다.
난 가을 단풍보다 신록을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해마다 이맘때에 나뭇가지가 내미는 여린 손을 잡으러 나옵니다.
- 2014.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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