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츠렸던 나뭇가지에 새 잎새가 얼굴을 내밉니다.
방구석에 박혀 빼꼼히 내다보던 아이들.
찬 바람이 물러간 걸 용케도 알아차렸나 봅니다.
땅을 박차고 달리는 아이들의 약동에 절로 힘이 솟는 봄입니다.
- 2013. 4.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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