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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야기★/***사진속생각

우리집 마당처럼

     우리집 마당처럼

 

 

할머니 손길이 지나는 곳마다

티끌 하나 없이 말끔해집니다.

'우리 마당이려니….'

이런 마음으로 치우시니 그럴 수밖에요. 

낼 찾아올 사람들의 환한 얼굴을 떠올리며....

 

여긴 월요일이라 쉬는 날이지만

청소하기는 오히려 수월하시답니다.

"할머니, 날 춘디 쉬었다 하셔."

지나가는 할머니가 따순 말 건네내요.

                                                                                                       - 2010. 12. 6  태산선비관 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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