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천 상류에서 내장산 방향으로 바라본 산야입니다. (2010. 5. 25)
사흘 내내 내리던 비가 걷히더니
맑고 상큼한 산야가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송화가루를 뒤집어 쓰던 자동차도 자연 세차가 되어
오랜만에 제 모습을 찾았습니다.
뭉게구름도 때를 만난듯 산줄기를 넘나듭니다.
어린 모가 자리잡을 무논도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산과 구름과 무논이 참 잘 어울리는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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