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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님, 해찰이 좀 심했죠 .

정읍천 물놀이장 부근에 왜가리 한 마리가 서 있습니다.

부근의 노랑꽃창포의 유혹에 잠시 정신이 팔려 내려앉았나 봅니다

그러다보니 늘 함께 다니던 짝이 보이지 않네요.

두리번거리는 폼새가 무척 마음을 졸이는 것 같습니다.

해찰이 지나치다 반려자를 놓쳤으니, 그럴법도 합니다.

                                                               - 2011. 5.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