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지기 2016. 1. 7. 17:03

예로부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상징물이자,

불과 물과 바람으로부터 기인하는 액운을 막아준다는 민간 신앙물인 솟대가

 ‘정읍시립박물관’ 뜰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용틀임을 한 나무위에 새 모양으로 깍은 나무를 얹어 완성하는데 ,

그 옆에 볍씨를 담은 주머니를 매달아 놓는다 합니다.

창공을 향해 솟아있는 솟대의 소박한 기원이

정읍인에게 새해 희망의 증표가 되기를....

- 201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