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지기 2011. 11. 4. 22:46

           단풍 속의 단풍

 

울긋불긋 단풍, 오색단풍, 만산홍엽‥‥.

단풍에 대한 찬사는 온통 화려함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잘 들여다보면

수수함으로 승부하고자 하는 단풍도 있네요.

"나도 단풍이다."

 

내장산의 '단풍 속 단풍'에도 눈길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도 단풍이거든요.

                                                                      - 2011. 11. 4 -